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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증상은 처음에 가볍게 지나치기 쉬워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황반변성」 안내를 바탕으로 증상,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자가 점검, 안과에 가야 하는 때를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 황반변성증상 직선이 굽어 보임
  • 암슬러격자로 눈 점검하기
  • 건성과 습성의 차이
  • 안과에 가야 할 때와 검사
  • 위험요인과 유병률

 

황반변성증상 직선이 굽어 보임

포털은 황반변성증상으로 직선이 굽어 보이고, 글자에 공백이 생기거나 가운데가 검거나 빈 것처럼 보이며, 사물의 형태와 대비감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듭니다. 한쪽 눈에만 생기면 반대쪽 눈이 보완해 주기 때문에 초기 이상을 놓치기 쉬워서, 눈을 하나씩 가려 보며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직선이 굽어 보임

욕실 타일 줄눈이나 도로의 중앙선처럼 곧아야 할 선이 휘어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입니다.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이런 변형이 더 심해진다고 포털은 설명합니다.

 

글자 가운데가 비어 보임

이를 중심암점이라고 부릅니다. 글자에 공백이 생기고, 보려는 한가운데가 검거나 빈 것처럼 보입니다.

 

주변은 보이는데 정작 시선이 향한 곳만 안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형태와 대비감 구별이 떨어짐

사물의 모양을 가려내는 능력과 색·명암을 구별하는 대비감이 함께 떨어집니다.

 

아래 표는 포털이 안내하는 증상을 한눈에 정리한 것입니다.

황반변성증상 어떻게 보이나
형태·대비감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과 색·명암 구별이 떨어짐
직선이 굽어 보임 욕실 타일, 중앙선 같은 직선이 굽어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임
중심암점 글자에 공백이 생기고 가운데가 검거나 빈 것처럼 보임
가까운 물체 가까이 볼 때 변형이 더 심해짐
한쪽 눈만 발병 반대쪽 눈 때문에 초기 이상을 못 느낄 수 있어 눈을 하나씩 가리고 확인

 

증상이 보인다고 해서 곧바로 황반변성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볼 신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암슬러격자로 눈 점검하기

포털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암슬러격자를 소개합니다. 격자무늬 종이를 보면서 선이 휘거나 비어 보이는지 살피는 방식입니다.

 

준비와 자세

안경이나 돋보기를 평소처럼 쓴 채로, 밝은 빛 아래에서 약 33cm 거리에 격자를 둡니다.

 

보는 방법

한쪽 눈을 가리고 격자 한가운데의 점을 바라봅니다. 이때 시선은 점에 고정하고, 모퉁이와 선의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반대쪽 눈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눈마다 따로 확인합니다.

 

 

정상으로 보는 기준

네 모퉁이가 모두 보이고, 선이 곧으며, 사각형의 크기가 같아 보이면 정상입니다. 선이 휘거나 일부가 빠져 보이거나 사각형 크기가 다르면 안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선별을 돕는 수단일 뿐입니다. 포털에 따르면 삼출성에서 민감도 55%, 특이도 90%라서 정밀검사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격자가 정상으로 보여도 증상이 계속되면 안과를 찾는 편이 안전합니다.

 

건성과 습성의 차이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뉩니다. 건성은 서서히 진행하며 나이관련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습성은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기는 형태로, 중심시력이 빠르게 나빠질 수 있고 실명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포털은 설명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느껴지면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과 관련해 눈앞에 떠다니는 것이 보여 걱정이라면 아래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비문증치료방법 단계별 대응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바로가기

 

 

 

안과에 가야 할 때와 검사

앞에서 본 증상이 있으면 즉시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노안과 구분하기

가까운 글자만 흐릿하다면 노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 곳을 볼 때도 문제가 있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포털은 안내합니다.

 

안과에서 받는 검사

시력, 안압, 굴절,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안저검사(산동)와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빛간섭단층촬영(OCT)으로 황반 상태를 살핍니다.

 

 

진단과 치료는 의사와 상담

이 글은 일반 정보를 정리한 것이며,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안과 의사와 상담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집에서 스스로 진단하거나 치료하려 하지 마세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원문은 아래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황반변성

 

 

위험요인과 유병률

포털이 꼽는 위험요인은 나이, 흡연, 가족력, 비만,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심혈관질환 등입니다. 흡연은 발생 위험을 2~3배 높이고, 가족력이 있으면 약 3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40세 이상의 유병률은 13.4%였고, 나이가 들수록 높아졌습니다.

연령대 유병률(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40세 이상 전체 13.4%
50대 14.2%
60대 17.4%
70대 이상 24.8%

 

나이는 바꿀 수 없지만 흡연처럼 조절할 수 있는 요인도 있습니다. 직선이 휘어 보이는 변화를 느꼈다면 오늘 한쪽 눈씩 가려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눈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작은 변화도 가볍게 넘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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