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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과 손떨림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멍해진다면 저혈당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단정하지 말고, 혈당을 잴 수 있다면 수치를 확인한 뒤 순서대로 대처해야 합니다.

 

목차

  • 저혈당증상과 먼저 할 일
  • 저혈당 대처 순서
  • 반복될 때 살필 원인
  • 위험 신호와 진료 시점

 

저혈당증상과 먼저 할 일

대한당뇨병학회는 혈당이 약 70 mg/dL 이하이면 증상이 없더라도 바로 처치하도록 안내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70 mg/dL 미만을 처치가 필요한 수준으로 설명하며, 54 mg/dL 미만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저혈당으로 구분합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신호

초기에는 식은땀, 손이나 몸의 떨림, 가슴 두근거림, 불안감, 갑작스러운 공복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평소보다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진행될 때의 변화

혈당이 더 내려가면 기운이 빠지고 피로감, 어지럼, 창백함,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이나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고 멍한 느낌이 들면서 판단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수치와 증상은 다를 수 있음

서울아산병원은 일반적으로 50 mg/dL 이하를 저혈당으로 설명하면서도, 자가혈당측정에서는 대개 60~70 mg/dL 이하를 낮은 수치로 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시작되는 혈당은 다르므로 수치와 몸의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저혈당증 질환백과(www.amc.seoul.kr)

구분 주요 내용
처치가 필요한 기준 70 mg/dL 미만 또는 대한당뇨병학회 기준 약 70 mg/dL 이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저혈당 54 mg/dL 미만
초기 증상 식은땀, 떨림, 두근거림, 불안감, 공복감
진행된 증상 쇠약, 피로, 어지럼, 집중력 저하, 의식 변화

 

저혈당 대처 순서

저혈당증상이 나타나 저혈당이 의심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안전한 곳에 앉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즉시 정차해야 하며, 혈당측정기가 있다면 먼저 수치를 확인합니다.

 

1단계 혈당 확인하기

혈당을 잴 수 있으면 먼저 측정합니다. 70 mg/dL 미만이고 의식이 또렷하다면 빠르게 흡수되는 당류를 먹습니다.

 

2단계 당류 15~20g 섭취하기

섭취량은 포도당 기준으로 15~20g입니다. 설탕 또는 꿀 1큰술, 주스나 청량음료 175mL, 요구르트 1개 100mL, 사탕 3~4개 등이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은 지방이 포함되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상이 있을 때는 흡수가 빠른 당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15분 뒤 다시 확인하기

당류를 먹은 뒤 약 15분간 쉬었다가 혈당을 다시 잽니다. 증상이 계속되고 수치가 낮다면 같은 양의 당류를 한 번 더 섭취합니다.

 

의식이 흐리거나 의식이 없다면 음식이나 음료를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저혈당 대처법

 

당뇨수치기준 검사별 숫자

 

반복될 때 살필 원인

저혈당은 약물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급성 합병증입니다. 특히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량이 줄었을 때, 빈속에 운동하거나 음주했을 때 생기기 쉽습니다.

 

식사와 생활 패턴

식사 시간을 놓쳤는지, 평소보다 적게 먹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운동량이 갑자기 늘었거나 공복 상태로 활동했다면 혈당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여부

인슐린이나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 중이라면 저혈당이 반복되는 시간과 당시 식사·운동 상황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이름이나 용량을 임의로 바꾸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당뇨약을 쓰지 않는 경우

당뇨병 약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저혈당증상이 반복되면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 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혈액검사 등을 통해 실제 저혈당 여부와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당뇨병 합병증(저혈당) 바로가기

 

 

 

위험 신호와 진료 시점

저혈당이 심해지면 혼란, 의식 장애가 나타나 혼자 음식을 먹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면 경련이나 발작,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변 사람의 신속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즉시 도움을 요청할 상황

의식이 흐려지거나 반응이 둔해지고, 경련을 하거나 쓰러졌다면 음식과 물을 입에 넣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 폐쇄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않기

식은땀, 떨림, 두근거림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증상 하나만으로 저혈당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가능한 경우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회복 후 확인할 내용

회복한 뒤에는 식사를 거르지 않았는지, 식사량이 줄지는 않았는지, 운동이나 음주가 평소와 달랐는지 살펴보세요. 반복되는 경우에는 기록을 가지고 진료를 받아야 하며, 약 조절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저혈당은 식은땀·떨림·두근거림으로 시작해 어지럼과 의식 변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70 mg/dL 미만이고 의식이 있으면 당류 15~20g을 먹은 뒤 약 15분 후 다시 측정합니다.

 

의식이 흐리거나 없을 때는 음식을 먹이지 말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증상에 당황하지 않도록 사탕이나 주스처럼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당류를 준비하고,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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