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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살살 아픈데 체한 건지 맹장염인지 헷갈려 맹장염초기증상을 찾아보셨을 텐데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설명을 기준으로 증상이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 맹장염초기증상 시기별 흐름
  • 증상이 애매하거나 다른 경우
  • 병원 가야 하는 신호와 치료
  • 맹장염 용어와 많이 걸리는 나이

 

맹장염초기증상 시기별 흐름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흔히 말하는 「맹장염」이 정확한 의학 용어가 아니고, 급성 충수염이 맞는 이름이라고 설명합니다. 초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메스꺼움이 먼저 생기며, 윗배 통증으로 시작해 통증이 배꼽 주위를 거쳐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 가는 흐름이 대표적입니다.

시기 나타나는 증상
초기 식욕 저하, 메스꺼움, 윗배(상복부) 통증, 1~2회 구토 가능
진행 통증이 배꼽 주위를 거쳐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 누르면 아픈 압통, 손을 뗄 때 아픈 반발통, 미열과 오한
천공(터짐) 통증이 심해지며 아랫배 전체 또는 배 전체로 퍼지고 고열, 빠른 맥박이 나타날 수 있음

 

표처럼 맹장염초기증상은 단계마다 달라서, 어느 한 가지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체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입맛이 없고 속이 울렁거리며 윗배나 배꼽 주위가 답답하게 아픕니다. 이 시기에는 체한 것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포털은 설명합니다.

 

그래서 단순 소화불량과 구분이 어렵고, 통증의 위치가 어떻게 바뀌는지가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진행되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 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배꼽 주위에서 오른쪽 아랫배로 내려옵니다. 이 부위를 누르면 아프고, 누른 손을 뗄 때 더 아픈 반발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열과 오한도 서서히 생깁니다. MSD 매뉴얼은 체온이 흔히 37.7~38.3℃의 열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터지면 통증이 배 전체로 퍼집니다

충수가 터지는 천공이 일어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아랫배 전체나 배 전체로 퍼집니다. 고열과 빠른 맥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보이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애매하거나 다른 경우

앞의 순서가 모든 사람에게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증상이 애매한 경우가 전체의 약 3분의 1이라고 설명합니다. MSD 매뉴얼도 전형적인 순서를 보이는 환자가 절반이 안 된다고 합니다.

 

노인

노인은 전형적인 증상이 적고 경과가 빠릅니다. 진단이 늦어져 천공이 된 뒤에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

소아는 졸려 하고 보채며 식욕이 떨어지는 모습이 먼저 나타납니다. 이후 빠르게 진행해 구토, 발열, 복통이 생깁니다.

 

 

임산부

임산부는 임신 주수에 따라 압통이 느껴지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른쪽 아랫배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배 아픈 증상이 맹장염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같은 계정의 다른 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요로결석증상 대표 신호

 

크론병이란 증상과 치료 방향

 

 

병원 가야 하는 신호와 치료

포털에 「이럴 때 병원에 가라」는 식의 별도 목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명의 흐름을 보면 기준은 분명합니다. 증상만으로 맹장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 복통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료를 받아야 할 때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 가거나 점점 심해지면 진료를 받으세요. 식욕 저하와 메스꺼움에 윗배 통증이 겹친 상태에서 복통이 이어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통제나 민간요법으로 버티면서 상태를 가늠하기보다 병원에서 직접 확인받는 쪽이 낫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검사

병원에서는 먼저 진찰로 오른쪽 아랫배의 압통 부위를 살핍니다. 이어 혈액검사, 초음파, CT로 확인합니다.

 

영상검사를 해도 100% 확진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 의료진이 증상과 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치료는 수술이 원칙

충수염으로 판단되면 치료 원칙은 수술입니다. 조기에 수술할수록 예후가 좋고, 복강경 수술도 시행됩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식은 진찰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바로가기

 

 

 

맹장염 용어와 많이 걸리는 나이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이고, 실제로 염증이 생기는 곳은 거기에 달린 충수입니다. 그래서 의학적으로는 급성 충수염이라고 부릅니다.

 

10~20대에 흔하고 특히 20대 초반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 다만 나이가 많든 적든 맹장염초기증상이 의심되는 복통이 이어진다면 연령과 상관없이 진료를 받아 보세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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